P국 에서 온 기도부탁 – 조 ㅈ ㅅ 선ㄱ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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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

그 동안 주 안에 평안하셨는지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의 탄생을 맞이하여 동역자님

의 가정과 교회에 기쁨과 평강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12월에 들어서자 이곳 ㅌㅅ라 기독병원과 원내교회에서는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여러 가지 행사를 한달 내내 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ㅁ ㅅㄹ 들에게 움츠러들고 기를 못 펴고 살던 이 나라 성도들이 주님이 오심을 찬양하며 기뻐하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성탄 연극과 이를 즐겁게 보고 있는 성도들과 직원들, 그리고 이들 400여명이 큰 홀에 둘러앉아 여러 가지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웃으며 즐기는 모습들을 보며, 이 기독병원이 눌리어 살고 있는 성도들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당신의 이 백성들을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이들이 ㅁㅅ사회에서 차별 대우와 고난을 당할지라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ㅁㅅ들에게 생명의 복을 전하며 주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리고 성탄 시즌 동안에 교회나 기독교 단체에 폭탄이 터지는 테러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지난 11월 초에는 이 병원의 담벼락 밑에 감추어져 있는 폭발물이 발견되어 이 곳의 경찰은 다른 도시 경찰에서 전문가를 긴급히 불러서 폭발물을 제거한 일이 있었습니다. 소형의 폭탄이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아무런 피해 없이 폭발 전에 제거되었습니다. 아마도 기독교 단체를 싫어하는 자들의 소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달에는 <모허럼>이라는 소수파 ㅁㅅ인 시아파의 추모행사에 다수파인 수니파와의 충돌이 이 나라 곳곳에서 일어나 쌍방 간의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현지인들 말에 의하면 <모허럼> 때에 해마다 수 백명이 죽어간다고 합니다.


며칠 전 ㅋㄹㅊ 시 경찰이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지난 9월부터 레인저들과 경찰들이 이 도시에서 테러 소탕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그 동안 580여명이 사살되었고, 군경은 160여명이 전사했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 차 강도사건은 980 여건, 모터사이킅은 6,000 , 핸드폰 강도는 5,000건 가까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테러 소탕작전을 펼치거나 안 펼치거나 테러나 강도의 건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사악한 사탄의 세력들을 결박시켜주시고 평강의 복이 이 나라 곳곳에 전파되어 테러분자들과 강도들이 주님 앞으로 나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이곳 ㅌㅅ라 기독병원에 온 지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ㅅㅎ왈 기독병원으로 며칠 후인 28일에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 동안 많은 수술들을 보고, 돕고, 직접 수술하며 외과가 아닌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등의 다른 분야들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곳 닥터들과 회진을 한 후에는 매일 두세 명의 환자들에게 복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르두어를 읽을 줄 아는 환자들에게는 사영리를 주어 주님을 영하게하고, 기드온에서 나온 신약성을 주었습니다. 대다수가 주님을 영하였고, 어떤 환자는 나는 새 생명을 얻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환자들은 반론을 펼치며 영하기를 거부하기도 하고, 사영리 책자나 성을 받기를 거절하기도 하였습니다. 어찌하든 제가 뿌린 복의 씨앗들이 잘 자라서 열매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원합니다.


이달 초에는 한국 CCC의 아가페 의료선부의 대표인 장 원기 간사님이 한국에서 와서 저희 팀원들 9(4 부부와 독신)과 이틀간 회의를 하였습니다. ㅋㄹㅊ <선한 ㅅㅁㄹㅇ 병원>의 현지인 주도의 운영 상태, 현지인 트러스트애서 저희 트러스트로 병원의 법적인 이양의 진행 상태, 병원 내 거주시 신변 안전 문제, 의료팀원들의 병원복귀 시점 등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였습니다.

현재 현지인 주도의 병원 운영은 큰 문제 없이 되어가고 있고, 병원의 이양 수속은 이 나라의 느린 행정 수속 상 몇 달 더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병원 내 거주 시 신변 안전 문제에 대하여는 현 ㅋㄹㅊ의 치안 상태는 조금도 좋아지지 않았지만 지난 번의 납치 사건은 2년이 다 되어가도 납치된 <이삭>에 대한 아무런 인질금 요구나 소식이 없어서 종료된 것으로 보고, 레인저들이 원내에 거주하는 등 신변보호를 좀 더 강화한다면 병원 내에 거주해도 그리 큰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그리고 복귀시점은 한국 CCC 본부의 허락 하에 내년부터 한 가정씩 복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아래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기도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1. 이 땅의 황무함을 보시고 사악한 사탄의 세력들을 결박시켜 주시고 ㅋㄹㅊ와 이 나라 방방곡 곡에 생명의 복이 담대히 증거되어 테러분자들과 강도들과 ㅁㅅ들이 주님 앞으로 두손 들고 나아올 수 있게 하소서.

2. 이 나라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ㅁㅅ사회의 부당한 대우와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 며 모슬들에게 복을 담대히 전할 수 있게 하시고 제가 뿌린 복의 씨앗들이 잘 열매맺 게 하소서.

3. 8시간 동안 운전해서 가야할 ㅅㅎㅎ 병원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저희를 보호하시고 이 병원에서도 잘 적응하며 환자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복을 잘 전할 수 있게 하소서.

4. 병원의 이양 수속이 속히 잘 이루어지고, 저희 팀원들이 내년에 ㅋㄹㅊ 병원에 지혜롭게, 적 절한 시기에 잘 복귀할 수 있게 하시고 저희들을 늘 보호하시고 인도하소서.

5. 저희 부부가 새해에도 강건하며, 늘 성령충만한 삶을 살게 하시고 생명의 복전파를 위해 끝까지 쓰임 받게 하소서.

 

늘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님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기쁨과 평강이 동역자님의 가정과 교회와 일 터 위에 늘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ㅌㅅㄹ에서, 20131222, 조 ㅈㅅ, 사ㄹ ㅅ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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