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은자매를 위한 긴급기도(4)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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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이 소식입니다 (어머니 장귀순선교사님의 기도)

내가 소리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내어 여호와께 간구합니다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에 귀 기울여 주의 진실과 의로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하루의 생명이 연장되어 아이의 얼굴을 다시 볼수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고통과 고난속에서 기도의 돕는자들을 붙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계속되는 호흡곤란과 흉통으로 인해 산소호흡기와 항생제 그리고 진통제가 투여되고 있습니다
수액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고있고 물도 못마신지 일주일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이 주님께 있습니다 온전히 영은이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아이에게 조금만 더 힘내고
조금만 더 버텨보자고 말하기가 힘이듭니다 너무 아파하기때문에…. 그러나 하나님이 반드시 너를 고쳐서 하나님의 군사로 너를 크게 쓰실거라고 힘주어 이야기 합니다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신실한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아이의 눈에는 고통을 참기 어려워 눈물이 주르륵 흐르지만 하나님이 힘을 주셔서 견디게 할것을 믿습니다
속히 방사선과 항암제 부작용이 떠나가게 하시고

물이라도 먹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흉수와가래가 속히 마르게 하시고 더이상 흉수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요

막힌 혈관들이 뚫리며
종양이 사라지게 간절히 기도해주십시요

저녁 면회에서는 여전히 힘들지만 오전보다는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주님의 기적이 시작됨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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