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소식 (이준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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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크신 은혜가 김정한 선교사님께 함께 하시기 바라며 파키스탄에서 인사와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어제는 부활절였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님 예수님께서 주시는 감격과 기쁨이 GMAN과 Son Ministry를 감당하시며 수 많은 일을 하시는 김정한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함께 계시는 어머님께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김정한 선교사님께서 보내주신 부활절 인사와 GMAN 업데이트 소식을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요즈음 2016년 L.A. 선교대회를 준비하시면서 선교사들을 위하여 약과 음식을 준비하시는 김정한 선교사님의 글을 읽고 다시금 참 대단하시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열정과 수고에 아름다운 결실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선교대회 동안 GMAN 봉사센타도 잘 운영되기 바랍니다.

파키스탄의 부활절에 저희가 사역하는 파키스탄 교회에는 평소에 잘 나오지 않는 분들을 포함 하여 많은 파키스탄 성도님들이 나와 부활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소식은 Lahore, 인구 750만명이 넘는 파키스탄에서 두번째 큰 도시이며 (실제 주변인구까지 1,000만명이 넘을 것입니다) 저희가 사역하는 도시인 Faisalabad에서 차로 약 3시간 떨어진 곳 인데, 어제 부활절에 도시의 Gulshan-e-Iqbal 공원에 파키스탄 탈레반(TTP)의 한 강경분파의 폭탄테러로 69명이 사망하고 300 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망자의 대다수는 여자와 어린이들이며 부활절에 기독교 단체의 행사로 크리스챤의 피해가 많았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의 강경분파인 Jamaat-ul-Ahrar의 대변인은 AP 통신에 이 테러는 크리스챤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미국의 뉴스에도 보도가 되었을 것입니다.

지난 3월 7월 에도 파키스탄 북부지방의 챠르사다 법원 앞에서 탈레반의 자살 폭탄테러로 17명이 사망하였습니다. 파키스탄정부에서 탈레반과의 평화 협상이 2014년 결렬된 이후 탈레반의 테러가 어린 학생들, 학교, 시장 등에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소망이 없어보이는 나라 파키스탄이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있고 저희가 마쳐야 할 복음화의 사명이 있기에 소망을 갖고 사역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을 기억하시고 기도해주세요.

이제 L.A. 선교대회가 가까와지어 김정한 선교사님께서 더욱 바빠지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김정한 선교사님의 GMAN 사역이 더 성장, 발전하고 풍성한 열매 맺기를 파키스탄에서 항상 기도합니다. 김 정한 선교사님께서 보내주시는 e-mail을 항상 잘 받은데 자주 회신을 드리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 가득합니다. 많은 일가운데 사모님과 함께 항상 건강 하시고 함께 계시는 어머님께서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후다하피스!

2016.3.28. 파키스탄에서 이준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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