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파키스탄 교회 형제 자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362
0
SHARE

[긴급] 파키스탄 교회 형제 자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긴급한 상황 때문에 중보 요청드립니다. 
저희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미전도족속에게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말씀으로 양육된 형제 자매들 중에 자원하여 선교사로 헌신하는 사람이 많이 있어 모국으로 돌아가 교회를 개척하고 사역을 시작하는 데 저희는 이것을 역파송이라고 부릅니다. 현지인이 한국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선교 하기에 오히려 현지인을 파송한다는 의미에서 입니다. 

저희가 기도 부탁 드리는 이 파키스탄 목사님 (G목사님) 은 한국에서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시고, 현지로 돌아가 사역하시는 분입니다. 본 교회에는 300여명의 성도들이 있습니다. 

2주전 저희 저희 교회와 다른 교회가 함께 치유집회를 가졌고 G목사님 외 저희가 파송한 현지 목회자분 들을 초청해서 연합예배를 드렸었습니다.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에서 (지하교회 및 여러 형태로) 예배 드리는 목사님들을 위해 기도하며,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더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많은 개개인적 부흥이 일어났고 그 불을 가지고 다시 본국의 목회를 위해 참여하셨던 분들이 지난주 출국하셨습니다. 

그중 지금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 파키스탄 목사님과 현지교회의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 
기도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연락받은 것에 따르면 현재 교회의 성도들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모든 무슬림들이 교회를 공격하는 건 아니지만 일부 폭력주의자들이 교회에 와서 위협적인 행동을 합니다. 목사님이하 50세 이상의 장년에 대해서는 무슬림들이 나이와 성별에 따라 개종도 인정하는 반면, 젊은 청년의 포교 활동은 신성모독죄 등의 이유로 (합법적으로) 징역을 살게 하거나 처벌하려 합니다. 

G목사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때 전도사인 두 아들을 데리고 한국에 입국하셨는데, 집회 기간 중 현지교회에 무슬림들이 와서 두 아들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이 교회와 무슬림의 대립에 출동되었으나 총격이 발생하더라고 묵인하겠다고 발언하여 이렇게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지금 두 전도사님은 입국하지 못하고 한국에 남아있는 데 비자기간이 한정되어 있고, 또 아내와 딸들을 걱정하여 빨리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계속 교회를 찾아와 협박하고 있지만 현지 교회는 이 무슬림들의 협박에도 예배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예배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는 연락도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어제도 (7.30) 다시 그들이 찾아와 아들을 당장 데리고 오라고 경고하여 기도를 부탁한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안전을 위해 함꼐 중보해주세요. 교회를 지켜주시고 특별히 여성들과 어린 아이들을 위한 보호기도가 절실합니다. 팝박과 박해속에서 믿음잃지 않고 오히려 부흥을 볼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중보해주십시오. 

파키스탄의 우상섬김의 영들이 떠나가고 복음의 빛이 전파될수 있기를 다함께 한마음으로 중보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두 전도사님의 평안과 담대함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머무는 기간 동안 두 전도사님이 더욱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무장되며,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중보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하며,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기도요청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NO COMMENTS